시편
128:1-6
시편 128편에서 말하는 행복한 가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날 세상에서 생각하는 행복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장은 일확천금보다 정직한 땀의 결과로 가족을 부양하고,
믿음의 어머니는 풍성한 포도 열매로 가족과 이웃을 돕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지금 현재보다는 장래가 더 소망있는 어린 감람나무라고 말합니다. 어린
감람나무(올리브)가 극상품의 열매를 맺으려면 15년의 기나긴 기다림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단 열매를 내고 장성하면 1000년 이상을 독야청청하며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오는 가족 구성원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