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과 아브라함의 결론(그들의 선택)
창세기(Genesis) 19:27~20장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반복해서 넘어질지라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시며 기다려 주십니다. 아브라함과 함께 갈대아 우르를 떠났던 롯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지만, 이후의 선택에서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풍요와 세상을 따라가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줍니다. 반면 아브라함 역시 애굽과 그랄에서 두려움으로 넘어졌지만, 그때마다 자신을 건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점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갔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는 처음부터 누가 더 의로웠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후 그 은혜에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갔느냐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기다리심은 죄 가운데 계속 머물라는 허락이 아니라,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은혜의 기회입니다. 우리도 넘어질 때마다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세상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롯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날마다 믿음으로 자라가는 아브라함의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