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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삼으시는 성령님

로마서(Romans) 8:12~21

재벌 총수들은 자신의 아들에게 경영을 가르치기 위해서 신분을 밝히지 않고 인턴 사원부터 시작키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방적으로 고생을 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일종의 경영수업을 시키는 것입니다. 총수의 아들로서는 볼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가려진 평사원의 시각으로 회사를 보고 경험하라는 아버지의 배려입니다. 분명  인턴사원의 일과는 두려움과 좌절의 연속일겁입니다. 그러나 그 아들은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초라한 현실과 낮은 위치와 현재의 스팩에도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남들의 조건과 스팩을 부러워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상사들로부터 아무리 힘든 멸시천대를 받아도 쉽게 낙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회장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한정된 시간의 고난을 아주 의미있게 받아들이며 배워갈 것입니다. 성도들은 기억하셔야 합니다. 우리들은 세상의 재벌 총수의 아들 정도가 아닌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이 세상 그 어떤  핍박과 낙심에도 절망할 수 없습니다. 이런 자녀의 신분을 주시고 가능케하시는 분이 바로 양자 삼으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이 고마우신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십니다. 그 분께 감사하는 한 주가 됩시다.

Earlier Event: May 31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