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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디모데후서(2 Timothy) 4:1~5

성도가 그리스도 예수의 아버지 하나님을 나의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된 것은 성령님께서 역사하시고 또 증거하고 증언하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영으로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드러내고 믿게하여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시는 영이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바울사도께서는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이라고 했습니다.(롬8:15)  로마서가 기록될 당시 로마의 입양제도는 성도들에게 생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네로황제부터 입양된 사람이었으니까요. 일단 친부로터 입양된 아이는 양부의 모든 권리와 재산을 법적으로 상속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일 양부에게 친자녀들이 있다 하더라도 그 권리를 잃지 않고 동등하게 법적으로 보장받습니다. 그로부터 과거는 완전 씻겨집니다. 심지어 과거의 채무까지에서도 면죄됩니다. 왜냐하면 그는 과거의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양부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성도들이 성령님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고 아버지의 모든 권리와 상속을 받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보다 뛰어나고 잘나서가 아닙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고 성령님의 은혜입니다. 이렇게 좋은 성령님을 생각하고 기억하는 한 주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