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Romans) 6:1~11
성도에게 있어서 부활과 부활신앙이란 성도가 죽은 후에 역사의 끝에서 주님 재림의 그 순간에 부활하는 것만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 미래의 부활도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왔고 또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의 부활도 옵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은 지금 이곳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도들이 체험하고 적용하는 현재의 삶에 나타나고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바울 사도께서는 로마서 6장에서 미래에 일어날 부활을 현재형 시제로 사용하여 부활을 살아가자고 권면했습니다. 성도에게 임할 그 미래의 부활이 너무나 확실하고 당연했기에 현재 시제로 당겨서 사용했던 것입니다. 분명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그 다음 열매는 우리들의 차례가 될 것입니다. 동시에 현재의 삶에서 주님의 부활이 소망이 되고 삶의 실제가 되는 역사를 이뤄내는 성도가 됩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기 전부터 이미 부활이셨고 지금도 부활의 그리스도로 성도와 함께 하심을 믿읍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