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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

사무엘하(2 Samuel) 18:31~33

하나님께서 사용하셨던 믿음의 선진들은 각 시대마다 항상 존재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담대히 전했던 위대한 선지자들 그 시대의 영성을 책임졌던 제사장들 하나님의 대리자로 백성들을 통치했던 위대한 왕들 그리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던 사도들의 이야기는 성경에 가득합니다. 그러나 가정을 잘 이끌고 자녀들을 잘 세웠던 온전하고 선하고 인격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기는 어렵습니다. 민족의 지도자 모세도 혼탁한 시대를 별처럼 빛냈던 선지자 사무엘도 그리고 주님의 제자들과 바울사도께서도 가정을 온전히 세우셨던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분들의 특수한 사역이 항상 가정사역만큼 중요한 사역이라는 것을 익히 알기에, 우리가 그 부분에 토를 달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좋은 사역자로 좋은 아버지로서 가정과 사역에 균형을 맞춰가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 주읷입니다. 아버지의 권위와 역할이 바닥에 떨어진 이 시대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균형있는 아버지가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Earlier Event: June 10
성도의 하나됨, 연합
Later Event: June 24
강청하는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