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Revelation) 2~3장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능력으로 보좌에 계시는 주님께서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게 편지를 보내라고 요한에게 부탁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 중에서 책망 없이 칭찬만 받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세상의 기준으로 역사가 짧고 교세가 작고 성령의 은사도 부족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이 작은 교회는 작지만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던 교회였습니다. 주님은 승리한 이 교회를 장차 새 하늘나라의 교회의 기둥으로 삼겠다고 하셨고 그 위에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주님의 이름을 새겨 넣는 영광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예수를 믿는 성도에게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을까요! 주님은 교회의 외형과 숫자를 보지 않습니다. 그 말은 교세와 상관없이 이 마지막 때에 배교 없이 주님에 대한 믿음과 말씀을 지킨다면 그 영광을 주실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