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Revelation) 6~7장

그동안 우리는 계시록 1-5장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계획과 목표를 살펴보았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은 고통당하는 교회를 절대 포기하시지 않고 지켜보시고 함께하시겠다고 위로하셨다. 그리고 심판의 모든 전권을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 맡겨주셨다. 이제 오늘부터 시작되는 6장-16장은 심판과 재앙이 (7인봉, 7나팔, 7대접 심판) 이 등장한다. 많은 성도님들이 이 부분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하여 제대로 읽지 못한다. 마치 이 재앙이 나에게 내 가족에게 임하는 것 같아서 쉽게 성경책을 덮어두고 넘어가는 일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심판은 어린양 되신 예수님께서 주관하시고 다스리신다는 것을 기억해야하며 이 재앙의 대상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아니라 주님을 대적하고 성도를 핍박하는 세상이며 그 배후 사탄의 세력이다. 우리 다함께 이 과정을 기대와 위로와 소망으로 지나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