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Deuteronomy) 16:9-12
이스라엘이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구원되고 광야에서 40년간 훈련을 받고 처음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첫 수확을 거둔 것이 밀과 과일들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이 결실은 단순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었던 하나님의 약속의 결과물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밀과 과일의 결실보다 더 큰 의미를 이 날에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집트에서 종되었던 것에서 구원받은 것을 기억하고 온 나라가 기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신약시대에서는 하늘나라로 승천하신 주님께서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신 날이기도 합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의 그 오순절이 바로 칠칠절이라고도 불리는 맥추절이기 때문입니다. 일 년의 한 가운데서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신 결실과 예수님의 구원과 성령님의 오심에 다시 감사하라고 이 감사절에 말씀하십니다. 이 감사를 기억하는 우리 성도님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