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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회복

요한복음(John) 21:1~14

부활하신 주님께서 갈릴리에서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는 장면은 다소 오해가  있어왔습니다. 십자가로 가시기 전에 주님께서는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당신이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이고 그 곳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마침내 주님이 부활하시고 처음으로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시고 베드로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신 말씀도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자는 그 약속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주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멋진 예루살렘이 아닌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갈릴리는 자신들이 자라온 고향이고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이 곳 사람들에게 더이상 자신을 감출 수 없었고 그들은 훤히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를 가릴 수 없는 이 현장에서 예수님을 주로 바로 고백하는 것이 진정한 증인이 된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고향에 먼저 도착한 제자들은 주님을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기도하면서 기다리지 못했고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며 기다리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자들은 인내하지 못하고 배를 타고 조업을 나갔습니다. 약속을 망각한 그런 제자들을 주님은 질책하지 않으시고 숯불을 피우시고 떡과 생선을 준비하여 섬겼습니다. 다시 사명을 상기시켰고 사도로 세워주셨습니다. 이 번 주간 주님은 갈릴리의 그 약속을 그 만남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부활 후의 약속을 기억하는 한 주가 됩시다.


Earlier Event: December 8
도마의 위대한 고백
Later Event: December 21
메시야가 원했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