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1:1-20
전통적으로 우리는 한나의 기도를 ‘ 한나가 서원기도하여 아들을 낳은 기도’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물론 한나의 기도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의 기도는 그보다 더 큰
기도입니다.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줄 한 사람이 없어서 안타까워 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았던 기도입니다. 한나가 하나님과 그 심정이 통했기에 그녀는 아들을 주시면 다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 해는 하나님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보는 것은 어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