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3-11
로마의 차디찬 감옥에 수감되어 죽음의 결과를 기다리는 바울의 처지가 마냥 기뻐할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절망의 매임 가운데서도 낙망하지 않고 예수 안의 기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나의 매임은 복음의 진보가 되는 좋은 기회라고 빌립보 성도들에게말합니다. 역시 바울은 신앙의 위대한 사도요 본받아야 할 믿음의 선진입니다. 그러나 이런 바울이
세워지기까지는, 고난의 바울을 먼저 재정적 후원과 중보기도 그리고 간병인을 파송한 빌리보
교인들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빌립보 교인들이 위대한 시도와 나누었던 그 아름다운 교제가 이 위대한 역사를 이루었음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