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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만 존귀하게 되는 삶

빌립보서 1:19-26
로마 시위대 감옥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바울의 간절한 소망은 석방이나 순교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개인적으로는 석방되는 것 보다는 순교해서 주님과
영원히 교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3년 동안 바울을
가석방하셨고 다시 예전의 복음사역을 매진하도록 했습니다. 바울은 이 짧은 기간을 정말
치열하게 의미있게 보냈습니다. 빌립보 성도를 굳건하게 세우고 그리고 당시 땅끝이라고 알았던
스페인을 방문하고 선교계획을 세웠고 또 이 땅에서 마지막 서신으로 알려진 딤후서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의 의도는 확실했습니다. 예전부터 해왔던 일상적인 사역이 가장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한다는 메세지를 주고 싶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일하고 공부하고 교회를
봉사하고 복음 전하는 이 일이 가장 그리스도를 존귀하게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arlier Event: April 16
부활을 맞이한 첫 사람
Later Event: April 30
복음에 합당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