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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큰 믿음이 없도다

누가복음(Luke) 7:1-10

주님의 행적을 기록한 사복음서에서 '주님께서 놀라셨다'는 말은 단 2번 나옵니다. 한 번은 예수님이 고향사람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시고 병을 고치셨지만 무리들이 복음을 받지 않고 주님을 배척하는 강팍한 모습을 보고 주님이 놀라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은 주님이 가버나움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놀라셨습니다. 이 백부장의 믿음은 주님에게 말씀으로만 하셔도 공간이 다른 하인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즉 주님의 능력은 공간과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으시고 역사한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그 믿음을 우리 주님이 그렇게 놀라워하시면서 극찬하셨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