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Luke) 7:11-17

나인성과부의 죽었던 아들을 살리신 기적은 죽음의 권세도 주님께 복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선언하는 사건입니다. 먼저 주님은 시신이 있는 관을 만지면서 그 장례의 행렬을 멈추었습니다. 그 위풍당당한 사망의 행진을 막아 세우셨던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당시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파격적인 행보였습니다. 또 주님은 "청년아 일어나라"고 시신을 향하여 명령했습니다. 이것 역시 인갂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망의 권세는 청년을 붙잡을 수 없었고 철저히 주님께 복종해야했습니다. 시신을 만진 부정함은 주님을 정죄할 수 없었고 사망의 권세아래 죽었던 청년은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우리 주님의 권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