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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보내신 아기

이사야(Isaiah) 9:1-7

하나님은 주님이 오시기 약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메시아 예언을 구체적으로 주셨습니다. 그 메시아는 늘 강대국의 침략으로 늘 먼저 고통받았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을 빛나게 영화롭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메시아가 오면 모든 압제자의 막대기와 멍에와 채찍을 꺽어버리시고 평화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메시아를 주시는 방법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법이었습니다.하나님은 그 메시아를 한 남자 아기로 인간들에게 주시겠다고 예언하셨기 때문입니다.사실 그 약한 아기가 어떻게 압제자의 멍에와 채찍을 꺽고 전쟁을 그치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사람들은 아기가 아니라 강력한 영적 권세를 가짂 왕같은 존재나 천군천사와 같은 모습을 기대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열심으로 인간 중에서도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베들레헴에 보내셨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신비와 하나님의 열심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기로 오신 메시아는 가장 약하고 낮은 모습으로 오셨지만, 가장 약하고 천한 인간을 위한 최고의 눈높이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오늘은 그 아기 메시아가 오신 것을 기념하는 성탄주일 입니다. 연약해 보이지만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열심과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 이었던 그 아기 메시아를 기억합시다.

Earlier Event: December 16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Later Event: December 30
에벤에셀의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