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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기다리는 자들

누가복음(Luke) 1:1-25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한 메세지를 마지막으로 사백년 동안 이스라엘에게 그 어떤 선지자도 말씀과 환상도 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철저히 침묵하시다가 드디어 당신의 말씀을 사백년만에 사가랴에게 주셨습니다. 비록 그는 팔 순이 넘고 아들이 없어 고통 중에 있는 제사장이었지만, 예언의 말씀에 의지하여 메시아를 성실하게 기다리는 사람이었고 기도하는 제사장이었습니다. 당시 2만 명이 넘는 제사장들이 예루살렘 근처에 살았습니다. 분명 사가랴보다 학식과 배경이 뛰어난 제사장이 더 많았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말씀을 성실하게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가복음은 이런 기다리는 자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평생을 성전에서 금식하며 메시아를 기다린 시몬과 안나 그리고 오백년 넘게 선조 레갑을 명령을 지키며 유랑생활을 하면서 메시아를 기다려온 목동들이 그런 사람들 이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위해서 성실하게 말씀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Earlier Event: April 8
마지막 당부
Later Event: April 23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