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2 Corinthians) 5:17-21
기독교 교회역사 가운데 첫 숚교자는 주님의 가르침을 직접 받은 사도들이 아니라 7집사 들 가운데 한 명이었던 스데반이었습니다. 또한 주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을 지키려고 사마리아로 달려갔던 자도 사도들이 아니라 빌립집사였습니다. 초대교회의 집사들은 집사의 직분을 제도적인 직분이나 직책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집사 고유의 의미인 섬기는자와 하인으로 바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바른 인식은 교회가 교회되고 복음이 증거되는 놀라운 사역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유대인들이 짐승처럼 여기며 복음 전도를 거부했던 사마리아사람과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을 증거하지 못하는 자들의 권력 앞에 굴복하지 않고 숚교로 승리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또 한 명의 아름다운 집사를 기름부어 세우게 됩니다. 스데반처럼 빌립처럼 복음 앞에 담대하고 허리를 숙여 복음을 증거하는 집사님이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