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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부르시고 세우시는 자들

누가복음(Luke) 6:12-16

성경에서 ‘철야기도’라는 말이 유일하게 등장하는 곳이 있습니다.(눅6:12) 그런데 그 기도를 가르쳐주신 분은 바로 우리 주님이십니다. 사실 주님은 인간들처럼 기도가 필요하신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하나님 그 자체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을 위해서 밤을 세워 기도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일이 바로 12명의 제자들을 부르시는 일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제자들을 찾으셨고 그 일을 위해서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주님이 밤을 세워 기도하신지 이 천년이 지난 현대 교회의 주된 관심사도 역시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주님처럼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며 사람을 세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세워진 제자와 일꾼들이 교회에서 가장 핵심 인물이라면, 우리는 다시 주님처럼 밤을 세워 엎드리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arlier Event: August 19
안식일의 논쟁
Later Event: September 2
평지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