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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10:1~33

고린도 교회가 자리가 잡히고 그들에게는 부어진 풍성한 은사가 있고 증거가 나타났다. 그런데 이 풍성한 고린도 교회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가 드러나기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교만과 자만의 문제였다. 그들은 철학적인 지식도 많았고 은사도 풍성했고 여러 증거들이 나타났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자신있었다. 이제 구원받았으니까 우상의 제물도 먹을 수 있고 음행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 문제는 교회 안의 다른 지체들을 실족하고 파당을 일으키는 큰 문제로 번져나갔다. 이에 대한 바울의 대답은 다시 겸손하라.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2020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내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