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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고 함께 자라가는 공동체

에베소서 (Ephesians) 4:13~16

삼십 대를 넘은 청년이 성장을 멈추어 12살 수준의 신체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변성기를 지나지 않은 미성과 어린아이 같은 피부와 통통한 젖 살을 다 가졌다고 마냥 행복할까요? 실제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청년은 상상할 수 없는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가지고 살아가야 했습습니다. 이 모습은 성장이 멈춰 버린 '하이랜드 증후군' 환자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만일 어떤 생명을 가진 존재가 자라지 않고 수 십 년째 멈춰있다면, 그것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증거입니다. 결코 가볍게 넘길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신앙생활에서도 일어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성도가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어린 아기의 수준에만 계속 머물러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일 지각있는 정상적인 성도라면, 반드시 그 영적인 상태를 진단하고 합당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정상적인 성도라면 그는 성장해야 합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그리스도의 충만) 자라가야 하고 교회의 머리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2021년도에는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고 함께 성숙함이 있는 저희들이 됩시다.

Earlier Event: December 27
넘어질까 조심하라
Later Event: January 10
성찬에 나타난 공동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