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6:10-20
바울은 에베소의 결론을 마귀를 대적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미리 택하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속을 받고 동시에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이제 예수 안의 성도들은 성령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한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 되시는 한 공동체가 되었고 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 공동체는 이제 남은 삶을 성령님과 함께 바른 관계를 맺고 회복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동시에 교회의 주적인 마귀를 대적하면서 이 영적전투를 진행해야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했으면, 에베소 교회를 향한 바울의 마지막 생의 당부가 되었겠습니까!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성도님들은 이 영적전투와 그 배후를 움직이는 마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전쟁을 하는 병사가 적이 누구인지 모르고 적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포탄을 날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영적전투의 사령관되신 예수님 의지하고 바라보면서 승리하는 저희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