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1~23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 기간을 통하여 가르치시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신 주제는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심지어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제자들을 만나시고 가르치신 것이 역시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중요한 주님의 가르침인 하나님 나라가 오늘날 성도들에게 잊혀져가는 존재가 되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독특한 특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 나라처럼 경계가 분명하고 보이는 문화나 언어나 영역이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의 형태는 통치의 개념으로만 드러납니다. 바로 하나님의 통치가 있어 다스려지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우리 성도가 예수님을 믿고 시인하여 죄의 문제가 해결된 사람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통치가 있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성령의 교제를 사모하고 말씀으로 묵상하는 자들에게는 이 하나님의 나라가 계속 성장하게 되어있습니다. 장차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성장하고 완성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