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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들을 향한 주님의 바램

마태복음 21:33-46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어린나귀를 타고 입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왕이신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멋진 말을 타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화평을 주시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약 1주일 동안은 종교 지도자들과의 충돌과 논쟁 그리고 질책의 연속이었습니다. 주님은 약자들과 죄인들 그리고 어린아이를 대하실 때는 한 없이 다정하게 위로하셨지만 이 종교 지도자를 대하실 때는 완전 달랐습니다. 그들이 거래했던 성전에서 채찍으로 사람들을 쫓아내고 상을 뒤엎었고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고 여러 비유를 통하여 강력히 책망하셨습니다. 과연 주님의 본심은 무엇일까요? 주님의 책망과 저주 뒤에는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마치 가룟 유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며 뉘우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듯이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그 간절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기억하는 우리가 됩시다.

Earlier Event: March 7
포도원 품꾼 비유
Later Event: March 21
예루살렘성과 세상의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