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Luke) 2:1-20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예언과 기사는 성경 여러 곳에 언급되었지만, 정확한 날짜는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1-2세기기의 사도들과 교부들도 여기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성탄절의 날짜를 언급한 사람은 2세기 중엽 알렉산드리아 교부였던 클레멘트였습니다. 그리고 AD 336년 로마제국에서 12월 25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지키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로마에서 이 날은 이교도들의 태양신의 축제일로 지켰었지만, 이제는 성탄절로 지켜지게 된 것입니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어두움은 물러가고 새로운 빛의 날이 시작되었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이렇게 로마에서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킴으로써 기독교 문화가 세상의 문화를 점령했다는 중요한 표지가 남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1700년이 지난 오늘날 성탄절의 상황은 어떠합니까? 세상은 술의 신으로 불리는 박카스와 재물의 신인 맘모스가 점령하여 완전 역전된 것처럼 보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크리스마스를 바로 지키내려면 먼저 그리스도를 지켜내야합니다. 일 년에 한 번 그것도 12월에만 성탄을 기억하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매 주 매 일 아니 매 순간 그리스도의 성탄을 기억하고 지켜내는 우리가 되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