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Isaiah) 9:1~7
한 때 세계가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진영으로 나눠져있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공산주의가 종식되면 세계의 평화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소련을 중심으로 동구권 공산진영이 무너졌어도 세상의 평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각 나라는 자국의 이익을 위한 경제 전쟁을 시작하면서 이웃 나라를 넘어뜨렸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믿고 있는 종교를 중심으로 부족과 민족을 중심으로 갈등과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세계는 총성없는 전쟁으로 여전히 세계대전 중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전쟁으로 신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간 안에 내재해 있는 타락한 본성과 욕망 때문입니다. 핵폭탄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그 핵을 나의 이익만을 위해서 남을 해치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땅의 진정한 평화는 유엔의 중재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평화 자체이신 주님이 오셔야 하고 그 분이 주시는그 평화가 올 때 가능합니다. 대강주일 4주차가 시작됩니다. 그 평강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기대하고 기다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