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All Events

나는 육체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믿습니다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5:50-53

성경은 주님의 재림 때에 홀연히 죽은 자들이 썩어 없어지지 아니할 몸으로 부활하고 살아있는 자도 그렇게 변할 것이라고 말합니다.(고전15:52) 육체의 부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육신의 부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을 찾아오셨을 때 부활하신 육체의 몸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이 때 예수님의 부활체는 예전 육체의 연속성과 비 연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신비한 상태였습니다. 예전처럼 같이 식사를 하셨고 십자가의 상처를 그대로 간직하고 계셔서 도마에게 직접 만져 확인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전의 육체와 똑같지는 않았습니다. 부활체를 가지셨지만 벽을 통과하여 집 안으로 들어오셨고 순간적으로 눈에서 사라지기도 하셨고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열매인 성도들도 재림 때에 그런 부활체를 가질 것입니다. 부활의 육체를 가졌지만 예전 육체의 모습과는 다른 육체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새하늘과 새땅에서 하나님과 교제를 누리며 영원히 생명을 나누는 그런 부활체로 변화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의 마지막 고백에서는 그 신령한 부활의 육체를 입게될 것을 믿고 고백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한 주간도 육체의 부활을 믿고 영원히 영생을 것을 믿고 기대하며 고백하는 성도님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