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Hebrews) 4:1~13

예수님은 성찬을 나의 피로 세우는 새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렘 31:31-33을 근거로, 옛언약은 시내산 언약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언약을 맺고 언약문서를 만듭니다. 이 언약의 문서는 하나님이 돌판에 기록하시고 언약궤 안에 넣고 지성소 안에 두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은 옛언약과는 다른 새언약을 맺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번에는 돌판이 아니라 마음에 하나님이 기록하겠다고 하셨고  기록된 그  마음을 가진 사람이 언약궤가 됩니다. 그래서 이제 이 언약궤가 가는 곳이 바로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가 얼마나 중요하셨으면 이렇게까지 강조하셨을까요! 또한 주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유언으로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성찬은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속과 주님의 임재라는 강조의 메세지가 있습니다. 오는 한 주도 이 성찬의 의미를 기억하며 구속받은 자로서 우리가 가는 곳이 지성소로 누려지는 놀라운 경험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