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Hebrews)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고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 앞에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어서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난다고 하였습니다.(히4:12-13)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신 것을 문자로 적은 율법책이나 성경을 가르키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이신(로고스)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말씀을 주셨을 때 이 말씀은 결코 사라지거나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 이삭과 야곱에게 완벽히 이뤄졌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장차 너는 반석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도 그랬습니다. 그가 배반의 골짜기로 추락했지만 주님의 말씀은 끝까지 베드로를 반석으로 만드셔서 사도행전을 열어가는 최고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능력이 있어서 그 약속을 이루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의 결과를 다 드러내신다는 것입니다. 이 번 주간도 이 말씀이 성도를 붙들어가는 한 주가 됩시다. 말씀에 살 잡히는 한 주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