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Hebrews) 13:1~16
히브리서 기자는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문 안에서 피 흘리시고 죽으신 것이 아니고 성문 밖에서 치욕의 십자가를 지셨다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문 안은 거룩하고 안전하며 기득권자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반면 성문 밖은 오염되고 버려지고 위험한 곳입니다. 이런 곳에 주님이 십자가를 지고 고난 받고 죽으셨다는 것은 큰 메세지를 던져줍니다. 당신의 눈길과 관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었는지를 정확히 말해줍니다. 참으로 주님은 낮은 곳으로 오셨고 버려지고 소외 당하는 자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번 주간도 주님의 제자요 성도는 성문 밖으로 나가 그 치욕의 십자가를 지고 그 분의 길을 따라 가도록 합시다. 서로 사랑하며 나그네 대접하기를 힘쓰며 결혼을 귀하게 여기고 음란하지 않고 돈을 사랑하지 않고 지금의 것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