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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시고 말았다

요한복음(John) 3:9~21

요한복음 3장 16절은 신구약 성경을 한 줄로 압축해 놓은 구절이며 복음의 진수를 자연스럽게 녹여놓은 말씀입니다. 선교사님들이 선교의 현장에서 가장 먼저 번역하고 가르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시고 계신 분들이라면 암송하지 않을 수 없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유명한 성경 말씀이 바리새인이요 산헤드린 공회원인 니고데모와의 대화 중에 나왔다는 사실을 아는 성도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당시 니고데모는 완벽한 유대교 종교인이었습니다. 그는 완벽한 율법 준수와 조상들의 유전과 규례를 지키는 것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고 믿었던 종교인입니다. 그런 외형적 종교인에게 주님은 요3:16절의 말씀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시고 도전하신 것입니다. 이 의미는 예수님을 처음 믿은 초신자보다는 기존의 성도들에게 교회 안에서 큰 직분으로 활동하고 섬기는 중직자들에게 먼저 적용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한 주간도 니고데모의 마음을 두르리신 주님이 우리 성도님의 마음을 두드리고 도전하시는 역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Earlier Event: January 14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기
Later Event: January 28
세례요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