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John) 19:31-42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당신의 시신을 거두어야 하는 상황에서 선듯 나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유대인의 관례법으로 그의 시신은 가족묘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죄인들의 시신들이 던져지는 공동묘지로 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절박한 순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드려 주님의 시신을 총독에게 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12제자들이나 친형제가 아니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했던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유대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산헤드린 공회원이었고 율법학자였고 랍비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이런 행동은 평생 쌓았던 직위와 명예 그리고 물질(새무덤과 향품과 세마포)을 하나님께 드리는 결단이었습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베풀어주신 주님의 그 은혜에 전부를 드림으로 화답하는 성도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