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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네 아들이 살아있다


요한복음(John) 4:43~54

요즘과 같이 정치와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불안하면 무당들이 호황을 누립니다. 미국 한인사회에서 버젖이 자리잡고 있는 무당과 무속 신앙의 핵심은 자신은 그대로 있으면서 신의 마음을 돌이키려는 것입니다. 자신의 재물이나 능력으로 신을 달래고 얼러 자신에게 미칠 액운을 면하거나 자기 소원을 성취하려는 것이 무속 신앙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굿을 수백 번 하고 우상에게 수천 번 절을 한다 한들 무속 신앙으로는 사람이 거룩하게 변화될 수 없습니다.  반면 기독교 신앙은 절대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이 거듭나고 변화되려는 데에 그 요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이용하여 자기 뜻을 성취하려는 것이 이니라, 도리어 자신의 뜻을 버리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 자기 삶으로 실천하려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목적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큰 질병이나 재난 앞에서 성도는 무속 신앙을 가졌는지 아니면 기독교 신앙을 가졌는지 극명히 판가름납니다. 요4장 왕의 신하의 사건에서 주님은 무속 신앙과 같은 믿음을 가진 신하를 진정한 믿음의 소유자로 변화시켜주시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주님은 분명 우리를 진정한 믿음의 제자로 변화시켜주실 것입니다.

Earlier Event: February 11
예수님이 찾으시는 사람 II
Later Event: February 25
예수님의 자비와 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