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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은 주님을 믿는 것

요한복음(John) 6:41~59

유대인들은 모세율법이 시작되고 약 삼천오백년이 지난 오늘날도 음식법(Kosher)을 문자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 음식법은 주로 피에 관련된 것이며 피는 생명이므로 피채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화 속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주님은 '당신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주님은 충격적이고 혐오스럽 표현을 하셨을까요? 그것은 주님의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당신을 믿고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 너무 중요했기에 그렇게 강조한 것입니다. 주님은 이제 곧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십자가에서 살을 찢고 피흘려 죽으실 것입니다. 이 십자가 구원의 사실을 오병이어 표적으로 보여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대인들은 이런 주님의 표적과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했고 주님이 이 번에는 충격적인 표현을 하시면서 자신의 살과 피를 먹어야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은 실제로 인육을 먹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어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 주간도 이렇게 간절히 성도와 하나되기를 원하고 십자가의 구원을 믿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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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