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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강

요한복음(John) 7:37-8:1

초막절 7일동안 매일 하는 의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물의 의식'입니다. 아침에 대제사장은 실로암 샘에서 물을 떠오기 위해서 금주전자를 들고 출발합니다. 이때 백성들이 그의 뒤를 따라 같이 움직입니다. 샘에 도착한 대제사장은 샘물을 금그릇에 담아 제사장 뜰 안의 제단에 붓게 됩니다. 이 때 은나팔이 3번 울리고 백성들은 일제히 이사야 12:2-3절을 암송하고  찬송합니다. "보라 하나님은 구원이시니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찬송하며 광야 40년 동안  타는 목마름의 고통에서 자기들을 잊지않고 반석에서 물을 내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초막절 마지막 큰 날에 어김없이 물의 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이 때 예수님께서 일어서서 “누구든지 목마른 자들은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당황해 했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영원한 생수이시며 반석이시에 그렇게 선포하신 것입니다. 한 주간도 영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