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John) 11:39~44
1998년 웨체스터 반석교회당에서 지하에서 창립예배를 드림을 시작된 그리니치 한인교회가 26년 째를 맞이합니다. 그동안 변함없이 교회 내적인 사명을 잘 감당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말씀을 배우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은 참으로 귀중한 사명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울러 교회 외적인 사명인 선교사역을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넉넉치 못한 사정 가운데서도 중단 없이 4분의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교회가 바르게 예배하고 선교하는 일은 중단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님이 멈추라고 하시는 날까지 묵묵히 이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이 길이 조금은 더디고 외롭고 때로는 당황스러워도 잡은 두 손을 놓치맙시다. 우리가 걷는 길이 빛의 등대가 되고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예수의 빛으로 밝아지는 빛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