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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가 임하다

누가복음(Luke) 5:12-26

오늘날 나병은 더이상 불치의 병이 아닙니다. 지난 20년 동안, 세계적으로 1천 6백만명의 나병환자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오셨을 당시에 나병은 젂염성이 강한 저주의 병으로 간주되어 철저하게 통제되고 격리되었습니다. 심지어 가족과의 동거도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평생을 격리소 안에서 지내야했습니다. 이렇게 나병은 외형적 고통만큼 내적으로도 더 큰 불치의 상처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사실 그들은 실제로 살았으나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이런 나환자를 외적 상처와 내면의 내상을 친히 만져주시며 위로하고 고쳐주셨습니다. 당시 나병환자의 몸에 손을 만지면서 치료한다는 것은 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었지만, 주님은 기꺼이 그 짐을 지셨습니다. 율법의 형식과 종교적 편견보다 환자의 영혼이 더 소중하셨기 때문입니다.

Earlier Event: July 29
제자를 부르시다
Later Event: August 12
어울릴 수 없는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