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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순위의 문제

누가복음(Luke) 10:38~42

마르다가 예수님을 집 안으로 영접하고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서 매우 분주했습니다. 이 상황을 앋고 있던 동생 마리아는 당연히 언니를 도와야 하지만 주님의 발치에 앉아서 말씀을 경쳥했습니다. 랍비의 '발치에 앉다'는 의미는 선생의 제자가 되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 랍비의 문화에서 여자가 랍비의 발치에서 가르침을 듣는 다는 것은 상상핛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랍비의 젂통을 깨고 말씀을 경청하는 마리아를 질책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좋은 쪽을 택하였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으리라고 축복하셨습니다. 랍비의 젂통보다, 남들의 시선보다 더 주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시는 그녀를 반겨주셨던 것입니다. 이 말씀 통해 사람들의 시선보다 주님의 말씀을 우선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Earlier Event: April 21
부활을 맞이하는 사람들
Later Event: May 6
주기도문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