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All Events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누가복음(Luke) 12:13~34

주님께서 눅12장에서 말씀하셨던 '어리석은 부자'는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그런 악한 사람도 부족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본다면 그 부자는 현명한 관리자나 사업가에 더 가깝습니다. 그는 경영과 이유을 알았고 수고한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쓰고 은퇴 생활까지 알차게 준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를 향하여 현명하다 하지 않으셨고 어리석다고 하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부자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모든 중심이 자기 위주 였습니다.(내 곡식, 내 곳간, 내 사업, 내가 이렇게 하리라...) 이와 같은 자들을 향하여 주님은 엄중히 말씀하십니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하늘에 만들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찾으시는 제자를 찾으십니다.

Earlier Event: July 29
환난 중에 고백해야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