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John) 15:1~8
1960년대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80불을 넘지 못하고 군부독재자가 정치를 했던 시절이 었습니다. 당시 세계에서 그렇게 가난한 나라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베트남에게 쌀 원조를 받았고 장충체육관을 건립을 위해서 필리핀의 재정 지원을 받았고 태국의 고속도로를 보고 흉내를 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불이 넘고 그렇게도 갈망했던 민주화도 이루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행복의 날이 시작되는 걸까요? 들려오는 소식을 봐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주님은 물질적인 채움이나 정치적 자유를 말하지 않습니다. 참 행복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실 때’ 이뤄지는 것이라 했습니다. 새 해에는 이런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