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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한 자와 영에 속한 자

고린도전서 3:1~23

고린도 교회의 분열의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을 향하여 바울사도께서는 '육적인 사람'(사르키코스)라고 불렀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던 육의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하나님을 믿었고 세례를 받고 기도하는 자들이었지만,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다르지 않는 육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여러가지 영적이고 철학적인 지혜가 뛰어나고 수준 있는 영적인 은사를 소유하였다고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자신과 자기 파당만을 최고라고 인정했고 지체들을 무시햇던 것입니다. 그것이 고린도 교회의 분쟁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결국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편지는 쓰면서, 이런 사람들을 향하여 영적으로 아직도 젖을 먹어야 하는 '갓난 아기'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 이런 무리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그들이 사탄에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중보하고 우리는 항상 깨어 겸손하고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Earlier Event: October 18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Later Event: November 1
그리스도의 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