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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짐승과 신앙고백

요한계시록 13:1-18

고고학자들이 폼페이 화산이 있었던 지역에서 유물을 발굴하면서 이런 문구를 발견합니다. "나는 544를 너무 사랑했습니다." 여기 문장에서 544라는 숫자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이런 방법은 당시 일반적인 문화습관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문자마다 정해져 있는 숫자를 붙여서, 그 이름을 대신하여 쓰는 방법을 '게마트리아' 방식이라고 합니다. 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666이라는 숫자가 바로 그 방식입니다. 요한은 당시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와 성도를 핍박했던 '네로 카이사르'를 히브리 단어로 배열하고 그 수에 값을 더한 것이 666이었습니다. 666은 짐승의 숫자이고 네로황제를 가르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절대 권력자와 같은 존재가 마지막 때에 일어나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와 성도를 핍박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바로 어린양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 승리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Earlier Event: March 8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
Later Event: March 22
14만 4천의 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