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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같이 나오리라

욥기 (Job) 23:1~17

친구 엘리바스는 욥의 존재와 욥의 고난은 하나님 앞에서 쓸모없는 것이라고 끊임없이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욥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이 고난을 통해 자신은 단련되어지고 순금같이 귀하고 값진 것으로 빚어질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여기서 ‘단련하다’는 직역의 의미는 쇠를 쳐서 담금질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고난은 불에 녹이고 망치질과 같은 아픔이 있지만 강철을 만들어 내고야 만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단단한 것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값진 존재로 태어날 것이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지금 고난 중에 계십니까? 사람들은 몰라도 하나님은 그 고난을 아시고 가까이 찾아오셔서 우리의 신음을 들으십니다. 그리고 이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단련하시고 목적을 가지고 빚어가신다는 것을 믿고 따라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