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9:13~26
하나님은 출애굽기를 통해서 긴 지면을 할애서 언급하시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전의 10가지 재앙이야기입니다.(7-12장) 이렇게 한 것은 기록자 모세가 10가지 재앙에 관심이 많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열 재앙을 통하여 이집트의 생활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던 애굽과 애굽의 신들을 징벌하고 당신의 하나님되심을 선포하심이었습니다. 사실 10가지 재앙에 등장하는 대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것이 다 이집트가 섬겼던 우상들이었습니다. 나일강(크눔, 하피), 개구리(헤케트), 파리(케프리), 우박(누트), 태양(레,아툼), 파라오(태양신의 아들).... 하나님께서는 이런 신들을 심판하시고 당신이 여호와 되심을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신들에게 400년 이상 물들어있던 이스라엘을 훈련하시고 구별하시면서 다시 물으시는 것입니다. "이집트의 잡신들을 섬길 것인가? 아니면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 이 질문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 아니면 생활 속에 켜켜이 쌓여있는 그 잡신을 섬길 것인가?"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