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Exodus) 26:1~14
하나님께서 성막을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시고 그 좁은 공간에서 당신의 백성들을 만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전적인 하나님의 배려였습니다. 그런데 성막 자체와 각 기구를 살펴보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키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순금 등대와 등불은 빛이신 예수님을 가르킵니다. 사실 성막은 사방 전체에 창문이나 틈이 전혀 없습니다. 만일 성막에 순금 등대의 빛이 없다면 칠흑같이 어두운 그 곳에서는 어떤 일도 수행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흑암을 비추고 제사장들이 제사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순금 등대와 등불입니다. 그 빛입니다. 이 순금 등대는 이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예수님을 드러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등불을 24시간 꺼지지 않도록 밤낮으로 살피라고 명령 하셨던 것입니다. 빛이신 주님은 이 세상의 빛으로 오셔서 흑암을 밝히셨습니다. 흑암의 권세와 어두운 죄악을 빛으로 밝히시며 몰아내셨고 치유하셨습니다. 그 빛이신 주님이 당신을 따르기를 결단하는 자들에게 ‘세상의 빛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이 흑암을 밝히는 예수의 빛이 되는 성도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