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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장막에 거하는 자의 조건

시편 15:1~5

시편 15편은 여호와의 장막에 머무를 자와 주의 성산에 사는 자가 누구냐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답을 자세히 살펴보면 제사와 예배의 기술과 방법과 다소 거리가 있는 내용을 말합니다. 정직, 공의, 마음에 진실, 혀로 남을 헐뜯지 않고,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않고, 이웃을 비방하지 않고, 고리대금을 하지 않고, 뇌물을 받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요소들이 인생의 삶과 윤리적인 부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분명합니다. 참 예배자는 삶에서도 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예배의 삶과 생황의 삶이 일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강조는 오늘날 예배에서도 유효합니다. 현대의 거룩한 예배와 참 예배자는 주일과 예배 시간에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도 생활의 예배를 드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듯이 우리의 이웃도 그렇게 섬기고 대접하고 돌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도 참 예배자로 같이 세워지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Earlier Event: July 18
대제사장의 에봇에 대하여
Later Event: August 1
마음의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