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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에 걸친 모세의 중보기도

출애굽기 (Exodus) 33:12-23

모세가 시내산으로 올라가고 백성들의 기다림이 길어질 때, 그들의 첫 반응은 그를 위한 중보기도가 아니라 아론에게 달려와 앞으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당황한 아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악한 쪽으로 그들을 인도합니다. 함께 금을 모으고 정교하게 치고 부어서 송아지 신상을 만들어 하나님이라고 제사하고 예배했습니다. 이 신상이 앞으로 그들을 지키며 복을 줄 것이라고 말했고 백성들은 기뻐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신상 앞에 제단을 쌓고 난잡한 축제를 벌이고 춤을 추고 뛰어 놀았습니다. 이런 행동은 분명 이집트식 광란의 파티였습니다. 이런 백성들의 요구와 행동 속에 하나님 신앙과 이집트 우상숭배 사상이 혼합되어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대단히 역겨워하고 실망하셨고 이 백성을 완전히 멸절시키겠다고 결심하셨습니다. 만일 모세가 목숨을 걸고 중보기도로 엎드리지 않았다면 이스라엘은 세상에 존재하지 못했습니다. 모세의 그 40간의 금식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이스라엘을 살린 것이었습니다. 이 백성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자기 영혼이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지워져도 괜찮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매달렸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모세의 그 기도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가족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서 울어줄 그 기도말입니다.

Earlier Event: June 27
항상 지키고 드려야 할 것
Later Event: July 11
참 안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