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John) 4:1~30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이 지금도 동거중이고 남편이 5명이나 있었지만 부정한 여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기를 가지지 못해서 5명의 전 남편으로 파혼을 당하고 철저히 소외된 비참한 여인이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는 내용이 성경에 간접적으로 나옵니다. 여인이 자기에게 말을 걸었던 예수님이 자신의 과거를 완벽히 알고있는 능력의 예언자라는 것을 알았을 때, 자신의 결혼과 아이와 미래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오직 수가성 여인이 물었던 것은 예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바른 예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그 점을 보시고 그녀를 그렇게 찾으셨던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주님은 예배하는 자들을 만나십니다. 그리고 바른 예배를 가르쳐주며 예배의 참 감격과 기쁨을 주십니다. 이 번 한 주간도 참 예배를 알고 감격하며 기뻐했던 그 모습을 기억하는 저희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