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Daniel) 2:16-23;6:10
1620년 11월에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 윌리엄 블레드포드의 일기에 보면 청교도들의 감사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청교도의 감사는 물질적인 추수를 뛰어넘었던 감사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여 미국을 선택했고 그들의 선택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졌다는 것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그래서 그 척박하고 절망적인 상황이 그들의 감사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일기의 내용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몇 명 되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 건강한 사람이 기쁨으로 감사하며 눈 밭을 헤집고 먹을 것을 구해오고 있다. 기쁨으로 돌보고 있다" 이 번주도 우리들의 감사가 청교도의 그 감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감사위에 기쁨이 더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