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Judges) 2:16-23
미국의 1차 대각성 운동을 살펴보면, 미국에 정착한 엄격한 청교도들의 자녀들이 30년이 채 지나지 않아서 믿음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특히 순수하고 엄격하기로 정평이 났던 미국 청교도의 신앙도 자연적으로 자녀들에게 유전되지 않았습니다. 부분적으로 청교도의 신앙은 가정에서부터 제대로 전수되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자녀들은 윤리적으로 하향 평준화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곳까지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아버지 세대 즉 청교도 1세대는 신앙의 순수성과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려고 목숨을 걸었던 분들입니다. 그러나 자녀들 세대는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추수감사 시즌입니다. 신앙의 전수라는 이 중요한 과제를 생각해보고 다시 세워가는 주간이 되었좋겠습니다. 믿음의 전수는 절대 유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청교도 1세대라도, 약속한 땅을 자지한 언약의 백성이라도, 대제사장과 선지자 왕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추수감사 주간에 가족이 함께모여 예배하고 복음을 묵상하고 전하는 주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